포핸드 스트로크의 타점을 잡아라
기본정보   이름: 정동화      등록일: 2018-05-10 11:02:25     조회: 1105

포핸드 스트로크의 타점을 잡아라.

 

현재, 저는 테니스 레슨을 받고 있는데 아주 좋은 포핸드 스트로크의 팁을 알려 주었다.

 

제 앞에 레슨을 받고 있는 젊은이가 하는 말, ‘교수님 저는 예전에 대학에서 우승한 친구에게 테니스 레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볼을 앞에서 잡아 치라고 했습니다.

지금 코치는 볼을 옆에서 여유 있게 잡아서 앞으로 끌고 나가면서 치라고 레슨을 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볼이 아주 잘 맞는 느낌이 들었고 기분이 좋았습니다.’라고 했다.

 

이 젊은이가 볼을 치는 것을 보면 포핸드 스트로크는 아주 일품이다.

묵직하게 무게가 실려 오는 볼에는 힘이 있고 파워가 대단하다.

볼을 옆에서 잡아 아주 심플하게 툭하고 치는 것 같이 보이는데 볼의 스피드도 빠르고 볼에는 강한 힘이 실려 온다.

 

테니스 스트로크 중 포핸드 스트로크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편하게 구사할 수 있는 스윙이다.

포핸드는 경기 중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샷이며 또한 실수로 포인트를 가장 많이 잃는 요인이기도 하다.

 

포핸드를 잘 친다는 말은 강한 포핸드를 구사한다는 뜻이 아니라 좋은 타점으로 안정적으로 랠리를 이어갈 수 있는 실력을 의미한다.

볼을 향하여 스윙 또는 타격하는 운동에는 모두 타점이 있다.

테니스는 콘텍트 포인트, 골프에는 임팩트, 야구나 크리켓에서는 베팅 포인트라고 한다.

 

테니스의 타점은 자신을 향하여 날아오는 볼과 자신이 휘두르는 라켓이 만나는 지점, 즉 타구하는 지점을 말한다.

포핸드가 좋은 선수 들은 자신만의 올바른 타점을 가졌으며 소위 볼을 잡아서 칠 줄 아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올바른 타점을 익히면 누구든지 포핸드가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테니스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테니스볼과 라켓의 최적의 만남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테니스에서 일어나는 모든 동작들은 단지 볼과 라켓의 가장 이상적인 만남을 위해 시도되는 일련의 과정 들이며 올바른 타점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 과정들이 매우 정교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이상적인 포핸드의 타점은?

체중을 공에 싣기 좋고 라켓을 수직으로 세우기 좋은 위치를 말한다.

따라서 볼을 향하여 앞으로 내딛는 다리의 무릎 약간 앞쪽이 이상적인 타점이다.’

이 위치에서 공을 치면 팔의 힘에만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다리 힘도 이용할 수 있어 손의 감각이 좋아지고 공의 정확도가 놓아진다.

 

또 라켓면을 수직으로 세울 수 있다는 것은 볼의 정중앙 후면을 칠 수 있다는 뜻이어서 더욱 중요하다.

타점에서 라켓면이 수직으로 서지 않으면 공을 비스듬하게 타격하여 각도가 어긋나고 실수를 하게 된다.

 

타점이 좋다는 것은 곧 볼에 대한 일관된 타이밍을 가진다는 의미다.

그래서 타점이 좋은 경우 타이밍이 좋다고 하기도 하고 타점이 맞지 않은 경우에는 타이밍이 늦다 또는 뒤에서 맞았다는 말로 대신하기도 한다.

 

볼을 판단하고 몸을 움직여 반응하는 이것은 온전히 선수 자신의 능력과 실력의 정도를 나타낸다.

문제는 동호인들이 자신만의 이상적인 포핸드 타점을 어떻게 잡느냐는 것이다.

 

운동감각이 탁월한 사람들이나 어린 시절부터 테니스를 배워온 선수출신에게는 쉬운 일일 수 있지만 보통의 동호인들이 완벽한 타점을 잡아 치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다.

흔히 볼과의 거리감을 잘못 맞추거나 볼의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한다.

초보자나 실력이 떨어지는 동호인 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이다.

 

요즘 제가 레슨을 받고 있는 코치가 하는 말이 교수님, 볼을 여유 있게 옆에서 잡아 앞까지 끌고 나가면서 치세요.

옆에서 볼을 잡아야 앞으로 끌고 나갈 여유가 있습니다.”라고 한다.

아마 초보자들이 가장 잘 안 되는 것이 30cm 이상 볼을 끌고 나가면서 볼이 라켓에 붙어 나간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다.

 

그러나 계속 반복해서 연습을 한다면 이것도 가능하다.

여유, 옆만 생각하면서 30cm 이상 앞으로 끌고 나가다는 생각으로 볼을 친다면 아주 좋은 포핸드 스트로크가 완성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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