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에 대항할 20대의 코트의 반란 가능성
기본정보   이름: 정동화      등록일: 2020-02-04 13:12:38     조회: 170

3에 대항할 20대의 코트의 반란 가능성

 

호주오픈에서 팀이 조코비치에게 지고 우승을 빼앗겼지만 반란 가능성 커졌다.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노박 조코비치가 남자단식 정상에 오르며, 이른바 '3' 의 메이저 우승 행진이 이어졌다.

하지만 차세대 주자들의 코트 반란 가능성은 더 커진 모습이었다.

 

8번째 호주오픈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자신의 17번째 그랜드슬램을 장식한 조코비치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남자테니스 빅3'의 메이저대회 석권 행진도 이어갔다.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 조코비치는 최근 3년 새 열린 메이저대회를 돌아가면서 싹쓸이해 왔다.

 

조코비치는 "그랜드슬램은 여전히 제가 경쟁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이고, 풀 시즌을 뛰면서 최고가 되는 게 큰 목표입니다."라고 했다.

그러나 3인방 체제가 흔들리는 징후는 곳곳에서 나타났다.

 

나달은 도미니크 팀에게 패해 8강전에서 탈락했고, 불혹의 페더러는 16강전에 이어 8강전에서도 힘겨운 모습이 역력했다.

반면 20대 선수들은 파워에 기술을 더하며 빅3의 아성을 위협했다.

 

팀은 나달을 무너뜨린 데 이어 결승전에서도 조코비치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아쉽게 역전패했지만 빠른 발과 강력한 스트로크가 돋보였다.

 

팀은 "3와 최고의 위치에서 경쟁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그리고 그들이 뛰고 있을 때 첫 그랜드슬램 우승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20대 기수로는 팀, 츠베레프, 치치파스 및 메드베네프일 것이다.

치치파스는 ATP 파이널에서 우승을 했고 20대의 시대가 올 것이란 예상은 그동안 계속됐다.

하지만 30대의 빅3는 여전히 남자 테니스를 지배해왔다.

 

작년 시즌부터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팀과 메드베데프가 각각 준우승하며 빅3에 도전했다.

메드베데프는 US오픈 결승에서 4시간50분의 혈투 끝에 23으로 패했지만, 1·2세트를 내주고도 공격적인 플레이로 3·4세트를 따라가는 근성을 보이기도 했다.

 

페더러도 경기 후 “2020년엔 빅3가 차세대 선수들로부터 가장 강력한 도전을 받게 될 것이라며 최근 몇 년간 연말 세계 1위는 빅3 차지였지만 우리는 점점 나이가 들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빅3의 몰락을 섣불리 예단할 순 없다.

이 대회에선 2017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8·불가리아·20), 지난해 즈베레프가 우승하며 올해까지 3년 연속 20대가 우승을 차지하게 됐지만 메이저 대회는 항상 빅3의 차지였다.

 

작년에도 조코비치(호주오픈·윔블던)와 나달(프랑스오픈·US오픈)이 메이저 우승을 2회씩 양분했다.

2017년부터 3년간 12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자는 빅3가 돌아가면서 차지했다.

20대의 희망은 빅3 앞에서 번번이 무너졌다.

작년 연말 세계랭킹 1위도 나달의 몫이 됐다.

 

20대가 테니스계를 제패하기 위해서는 메이저의 중압감을 극복하는 게 선결 과제다.

통상 3세트까지 펼쳐지는 비메이저 대회에서는 젊음과 패기로 무장한 20대의 우승이 종종 나온다.

하지만 심리적 압박감, 긴장감의 차원이 다른 메이저대회에서 20대들은 경험과 노하우로 무장한 빅3의 아성을 여전히 넘지 못하고 있다.

페더러도 젊은 선수들도 한 단계 더 성장해야 한다나와 나달, 조코비치가 얼마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느냐도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체 : 941 개  ,  현재 1/48 page
번호 제목 이름 hit 등록일
[룰&매너]코너개설 KATO 10753 2009.02.12
940 스매시를 왜 어렵다고 생각하나? 정동화 89 2020.02.18
939 드롭샷도 엄청난 무기이다 정동화 113 2020.02.16
938 테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 정동화 99 2020.02.16
937 테니스를 즐기는 자가 되라 정동화 91 2020.02.14
936 로브도 훌륭한 기술이다 (1) 정동화 179 2020.02.06
빅3에 대항할 20대의 코트의 반란 가능성 정동화 170 2020.02.04
934 조코비치, 위기에서 드라마 같은 대처능력 정동화 169 2020.02.04
933 바브린카, 절묘한 한손 백핸드의 다운드라인 샷 정동화 243 2020.01.28
932 호주오픈, 한국 테니스의 미래와 전망 정동화 183 2020.01.26
931 페더러의 탁월한 게임 운영전략 정동화 219 2020.01.26
930 호주오픈, 권순우 선수의 희망 정동화 138 2020.01.22
929 컨디션에 따른 게임 운용술 정동화 174 2020.01.16
928 대회에서 전투적이고 밝은 색상 옷 착용 정동화 249 2020.01.15
927 게임에서 강철 멘탈을 가져라. 정동화 254 2020.01.13
926 파트너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 정동화 434 2020.01.12
925 스윙의 몸통 회전이 중요 정동화 347 2020.01.07
924 하수와 고수의 차이점 정동화 426 2020.01.04
923 게임에서 승리 가능한 파트너와 페어 정동화 296 2020.01.03
922 공격적인 발리를 잘 하는 방법 정동화 373 2019.12.30
[이전 10]  1  2  3  4  5  6  7  8  9  10  [다음 10]
 


  • 16,897,979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