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브린카, 절묘한 한손 백핸드의 다운드라인 샷
기본정보   이름: 정동화      등록일: 2020-01-28 11:51:27     조회: 242

바브린카, 절묘한 한손 백핸드의 다운드라인 샷

 

스탄 바브린카(스위스)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8강에 올랐다. ‘영건선두주자로 평가받는 대회 4번 시드의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를 꺾었다.

바브린카는 통산 세 차례나 메이저 정상을 밟은 베테랑이다.

2014년에는 호주오픈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마지막 메이저 우승은 2016US오픈이다.

지난 시즌에는 메이저대회에서 두 차례 8강에 올랐던 바브린카는 상대 전적에서 아직 승리가 없던 메드베데프를 잡으면서,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메드베데프의 강력하고 다양한 스트로크에 고전하던 바브린카는 4세트 타이브레이크 상황에서 흔들린 메드베데프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흐름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바브린카의 특징은 한손 백핸드를 잘 사용한다는 점과 특히 다운드라인 샷을 한손 백핸드로 위너로 만들어 내는 능력이다.

그래서 한손 백핸드의 다운드라인 샷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프로건 동호인 수준이건 간에 점점 많은 사람들이 백핸드를 두 손으로 치고 있다.

하지만 한손 백핸드가 불편하지 않다면 계속 그대로 유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한손 백핸드는 두 손 백핸드보다 긴 리치를 제공하며, 풋워크에 좀 더 여유를 준다.

이는 초심자들에게는 커다란 플러스이다.

한손 백핸드를 구사하더라도 파워를 손해보는 것은 아니며 실력이 향상되어감에 따라 한손 백핸드가 두손 백핸드에 비해 슬라이스를 익히기에 좀더 쉽다는 것은 알게 될 것이다.

 

기본에 충실한 동작이 파워와 스핀 일관성있는 백핸드를 만든다.

 

백스윙 자세에서 라켓 그립을 체인지하면서 라켓를 뒤로 들어 올리고 어깨를 당겨서 근육의 탄성에너지를 저장하여 볼을 칠 수 있는 에너지 저장한다.

포워드스윙에서 버트캡이 스윙을 리드하면 볼을 향하여 끝까지 끌고 나와야 몸통 회전이 일어나서 몸 앞쪽에서 임팩트가 이루어지면서 강한 임팩트가 일어난다.

 

그리고 임팩트 이후에도 시선이 임팩트 지점에 두고 있는 것은 축이 안정되어서 빠르고 큰 스윙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스윙을 한다는 증거이다.

팔로스루는 몸 앞쪽에서 이루어진 임팩트의 결과에 따라서 큰 팔로스루와 피니시가 완성된다.

 

한손 백핸드의 정방향은 대부분 크로스 방향이다.

백스윙 탑에서 오른쪽 어깨 너머로 볼을 바라보며 자동적으로 사선으로 볼을 친다.

이 때 볼의 방향은 피니시하는 손과 팔의 방향과 거의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다운드라인 샷은 정방향 자세를 거의 45도 이상 틀어주면 된다.

내딛는 앞발을 45도 이상으로 왼쪽으로 돌려 딛고 크로스 방향으로 치던 방식으로 그대로 치면 된다.

볼이 빠르게 오고 급할 경우에는 그립을 잡은 오른손 주먹이 보내고 싶은 볼의 방향으로 향하게 해 주면 된다.

 

그래도 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샷을 치기 위해서는 부단한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하나의 절묘한 샷을 실제 게임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천번 이상 연습으로 쳐 보아야 한다.

아니, 천번은 아니더라도 백번 이상 쳐 보고 느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자신의 강력한 무기가 되며 공포의 샷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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