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 파트너와 대처법
기본정보   이름: 정동화      등록일: 2019-10-09 13:02:01     조회: 504

게임에서 파트너와 대처법

 

우리 동호인들은 거의 대부분 복식 게임을 주로 하며 항상 파트너가 있다.

파트너와의 파트너십이 가장 중요하며 파이팅을 통하여 서로의 상승작용으로 경기의 흐름을 잘 유지해야 승리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파트너와 경기를 잘 운영하게 될까?

 

1. 파트너가 고수일 때

 

파트너가 고수이면 자신의 영역을 좁히고 과감한 공격은 파트너가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볼을 실수 없이 꾸준하게 일단 넘기고 항상 자신에게 볼이 온다고 생각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자신의 영역 범위보다 사이드 쪽으로 치중하며 상대의 공격이 에이스 또는 센터로 오게 해야 한다.

 

이런 유형의 게임에서는 어떻게 하면 자신이 아닌 에이스가 공을 처리할 수 있게 하나가 그 무엇보다도 우선 되어야 한다.

에이스의 행동반경에 지장을 주지 않아야 하며 그렇다고 해서 너무 소극적이거나 위축 되지 말고 자신에게 오는 볼은 침착하게 상대 약한 사람 또는 빈곳이나 발밑으로 보내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2. 파트너와 동급일 때

 

테니스의 특성상 좀 애매한 부분이 없지 않다.

남들이 볼 때는 둘의 실력이 비슷비슷 하다고 하는데 서로 자기가 한수 위 라고 할 수도 있다.

아니면 한사람은 그것을 인정하는데 다른 한쪽에서 자기가 한수 위라고 할 수도 있다.

상대는 위험 부담이 적은 수비형의 사람을 집중적으로 노릴 것이며 상대의 열 번의 공격 중에 반 이상이 자신을 겨냥하고 있다면 파트너를 인정해야 한다.

 

나는 공격만 잘하면 된다. 나는 수비만 잘하면 내 임무 끝이다.’가 아니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면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가운데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 아니라 둘의 콤비네이션에 따라 넷도 될 수 있는 환상의 복식조가 되기도 한다.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 코트는 센터를 중심으로 양분해서 커버하고 상대의 중앙 공격에는 수비가 좋은 또는 근접해 있는 사람이 한다.

찬스 볼에서는 가능하면 키맨이 처리하도록 하며 둘 중의 한사람이 상대 로브에 대응이 미숙할 때는 발리가 좋은 사람이 공격라인보다 1m 정도 뒤에 위치해서 로브를 처리 하며 이 때에 파트너는 공의 궤도를 보고 수비위치를 판단해서 우왕좌왕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3. 파트너가 하수일 때

 

결론부터 말하면 제일 힘든 게임일수 있다.

파트너가 어느 정도의 수준이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게임전반을 운영하고 이끌어 나가야 하는 에이스의 입장에서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부담이 된다고 해서 시작도 하기 전에 게임을 포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주어진 여건 하에서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

 

나보다 고수나 비슷한 수준의 파트너하고 게임을 할 때보다는 수비범위를 넓게 잡아야 한다.

파트너한테 집중되는 공격을 일정부분은 커버해야 하고 기회가 있을 때는 상대가 쉽게 처리할 수 없는 공격을 하고 연이어 올라온 공을 과감하게 결정지을 수 있어야 한다.

 

상대는 어떻게 해서든지 나를 피하고 파트너를 공격 타켓으로 할 것인데 그 과정에서 답답한 마음에 파트너를 배제한 혼자만의 플레이를 한다든지 그렇지 않아도 위축된 파트너의 기를 죽이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좌우간 전장에 같이 나선 전우이며 한 배를 탄 동반자를 상대가 아닌 내가 기를 죽이는 것은 싸움에서 이기자는 것이 아니라 같이 총 맞아 죽자고 하는 것이다.

 

나의 체력과 실력이 출중하다 하여도 상대 2명을 혼자서 감당 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일정부분은 파트너의 몫으로 믿고 맡겨두어야 하며 위축되거나 지나치게 긴장하지 않도록 배려를 해주어야 한다.

파트너가 어떻게 게임을 해도 뒤를 봐주는 부모님의 마음이고 되어야 한다.

오민수 파트너가 어떻게 게임을 해도 뒤를 봐주는 부모님의 마음..
너무 멋진 표현이십니다 ^,^ 2019-10-27 11: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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