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관성과 파워를 위한 슬롯 스윙[1]
기본정보   이름: 정동화      등록일: 2019-08-27 20:10:49     조회: 505

일관성과 파워를 위한 슬롯 스윙[1]

 

테니스에 심취되어 있다가 골프에 한번 빠져 거의 5년 동안 온통 골프에만 전념했던 적이 있었다.

5년 동안에는 골프를 하면서 무척 행복했던 시절이었는데 왼쪽 어깨의 회전근개 파열로 수술하라는 의사의 권유가 있어 골프를 중단했다.

 

그리고 골프는 돈과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는 어려움도 있어 골프채를 다 팔고 골프를 접어 버렸다.

골프를 하는 동안 우승도 많이 했고 원도 한도 없이 골프를 했던 것 같다.

골프에 관련된 글도 몇 천개의 글을 썼을 정도로 골프의 사랑에 심취했지만 이제는 벗어나서 테니스로 다시 돌아와 우승도 하게 되었다.

 

골프 이야기를 왜 하냐면 골프에서 배운 스윙을 테니스에 접목을 시킨다면 가능한 것일까?

가능할 것 같았다.

골프에서 일관되고 강력한 파워 스윙을 하기 위하여 코킹과 디레이히트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한다.

 

이 스윙을 잘 하기 위하여 다이나믹 슬롯 스윙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이 스윙을 테니스에 한번 적용시켜 보자.

동호인들은 테니스를 시작하면서 포핸드를 강력하게 잘 치고 싶어 한다.

물론 서브나 스매싱도 강력하게 하고 싶지만 그래도 게임을 결정하는 주요 핵심은 포핸드일 것이다.

 

지금 우리 코트에서는 한 교수가 레슨을 받으러 다니는데 와이프 스윙을 배운다고 자랑한다.

그 와이프 스윙은 15년 전에 제가 레슨을 받으면서 배웠던 스윙이다.

상당히 팔에 무리가 가게 되며 아마추어가 잘 활용하기 쉽지는 않다고 본다.

물론, 열심히 연습하여 쉽게 사용하면 별로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면 슬롯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슬롯은 작은 부분, 작은 영역 또는 작은 통로라고 해석하고 쉽게 작은 구간이라고 하자.

이 작은 구간이 어디에 존재하는가?

 

골프에서도 항상 공을 임팩트를 하고 난 후에 아주 중요하게 30cm 이상 공과 함께 골프 헤드를 끌고 직선으로 전진하라는 것이다.

고치가 엄청 강조하는 부분이 바로 이 구간이다.

코킹이라는 것은 손목의 꺽임인데 손목을 꺽은 상태로 그대로 오래 동안 유지하여 가능하면 풀지 않고 공을 임팩트를 한다.

 

디레이히트는 코킹된 상태롤 오래 동안 유지하여 히팅하는 것, 즉 디레이는 지연인데 지연 히트이다.

코치가 공을 임팩트하고 난 후에 30cm 길게 끌고 가는 동작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는 것도 옳다.

그러나 더욱 일관되고 강력한 파워를 내기 위해서는 임팩트를 하기 전에 코킹된 상태에서 디레이 히팅을 하는 것이다.

 

코킹과 디레이히팅만 잘 되어도 골프의 파워는 대단하다.

이와 같은 원리를 테니스에 접목을 시켜 보기로 한다.

제가 레슨하는 사람들에게도 공을 임팩트하고 난 후에 공과 함께 라켓을 30cm 이상 끌고 간다고 생각하고 공을 치라고 한다.

공이 라켓에 붙어 있는 정도에 따라 하수와 고수를 구별하기도 한다.

 

하수는 공을 보자 덤비면서 라켓 헤드가 공에 접촉하자마자 바로 들어 버린다.

그러나 고수는 라켓 헤드가 공과 함께 오래 붙어 가는 것처럼 지속이 된다는 것이다.

사실, 이렇게 고수처럼 스윙을 해 주면 그렇게 강하게 치지 않아도 공의 파워는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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