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관 테니스코트에 갔을때 하는 테니스 예의
기본정보   이름: 오민수      등록일: 2016-02-21 10:59:07     조회: 8716

 타관 테니스코트갔을때 하는  예의 

 

명절에도 테니스를 계속하는 이와 계속하지 않는 이의 차이..

이것은 진정한 테니스인과 그냥 테니스인의 차이일지도 모르겠네요

 

집사람 살던곳이 남쪽마을중 순천시인데 일년에 약3회정도는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저의 부모님이 사시는곳이 저의집에 가깝다보니 자주 보게 되고 식사도 자주 하다보니 멀리 떨어져 있는 집사람고향의 장모님

집에도 가끔 관심을 가져 주고 있네요

 

내려갈때면 지금은 길이 잘 뚫려져 있어 명절에도 막히지않는 타임인 새벽2시부터 출발하면 휴게실한곳에 들러 아메리카노한잔 마시고 가도

3시간30분이면 충분히 도착하게 됩니다.

 

신기한 것은 새벽 5시경 도착을 해서 장모님아파트유리창을 보면 불이

켜져 있네요 주무시지 않고 딸과 사위를 기다리시는 장모님의 정이 가슴에 와 닿는 그 느낌... 오래 사셔요 장모님 ㅎㅎ

 

제가 순천에 오는건

첫째는  설날등 명절들..

둘째는 하계휴가..

휴가철에 콘도도 가보고 여행도 가보고 다 가봤지만

남쪽마을 장모님댁보다 좋은 곳은 없더군요  동서들 식구들과 가는

계곡의 깨끗한 물... 그 주변의 산장들.. 맘편하게 잘 수있는 장모님집

.ㅋ..

 

그래봐야 테니스인들은 어디를 가도 ..

일다안...은..

주변에 어디에 테니스장이 큰 곳이 있나부터 찾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순천시 팔마체육관..

복싱장,유도장, 수영장.배드민턴장. 축구장,족구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지만 제눈엔 오직 테니스장만 보입니다.

 

8면의 최신식 하드코트와 6면의 클레이코트가 잘 조성되어 있고

많은 테니스클럽이 운집해 있죠.

 

순천시는 유수의 기관들이 밀집되어 있고

여수등 주변도시도 가깝고 여천공단이 있어

건강을 위해 각종 취미스포츠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많은 테니스클럽중 클레이코트의 순천위너스클럽쪽에 어쩌다

보니 자주 찾게 되었네요

 

이제부터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업무상으로든 저처럼 친족관계로 오는 등 타곳의 테니스장을 찾게

되실때 유의할 점

 

1. 반드시 가까운 테니스샵에 들러 새공을 몇캔정도 구입하세요

2. 테니스장 가기전 반드시 편의점에 들러 그냥 물 말고 평소에 안

    마시던 이온음료 큰걸로 두개정도를 구입합니다.

 

1과 2정도만 준비하고

3. 반드시 자주 찾던 클럽위주로 가면 더 좋습니다..

   그래야 아.. 저분 지난번 명절에도 오셨지 하면서 반갑게 맞아주기

   시작합니다.

 

4. 이분들과 즐테를 하되 자신이 살던곳의 회원들과 하던식으로 운동

   하는 것보다 더 예의있게 하되 최선을 다해 경기력을 발휘해 주기는

   필수입니다.

 

5. 운동후 혹시 점심시간이거나 저녁시간이 되면 가볍게 시간이 되는 

   회원분들이 같이 뜨거운 국물에 막걸리나 한 잔 하러가는데 같이 

   가시지요 했을때 따라가주고 같이 한 잔 나누게 되면 더없이 좋은

   사이가 될 수 있답니다 ^^

   아참 저는 순천의 위너스클럽의 준명예회원으로 술자리상에서만

   가입되었네요 ㅋ...

 

  순천에는 순천막걸리가 있는데 기존의 서울등 도시의 슈퍼에서 파는

  막걸리보다 달지않고 발효도 더 되어있어 두병정도 마시면 거나하게

  순천의 정과 정취에 대해 같이 느낄 수 있고 특히 어느곳을 가던지

  음식값이 저렴한 편인데도 반찬이 각종 나물에 맛도 참 뛰어나더라구

  요~

  어디가든 애기를 듣다보면 아무래도 테니스애기도 하기 마련인데

  먼저 오늘의 승부에 얽힌 애기부터 시작됩니다.

 

  술자리의 테니스인 대화 내용 대부분...

 

   1. 오늘의 승부에 대한 소회

   2. 파트너에 대한 칭찬 또는 조언

   3. 먹고사는 애기

   4. 회사일

   5. 뒷담화 ..

 

 길게 쓰면 여러분 읽기 피곤해지시니

 바로 5번으로 갑니다 ㅎㅎ

 

  좋은 분에 대한 칭찬부터 시작됩니다

  법없이도 사실분 운동장에서 보기만 해도 미소가 떠오르고 힘이 되는

  분 하면서 그분을 칭찬하면 모두가 행복해 집니다 ~

  그러다가..

  누군가가  테니스는 아주 상급이신데 매너가 부족하여 오히려 같

  이 복식을 하기 싫은 분에 대해서도 애기를 하더군요..

  에구..

  테니스잘하면 뭐하나요..

  인성부터 좋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클럽분들에게 뒷담화를 듣지 말아

  야 더 행복한 거 같네요

  나이가 들면서 살아보니 그러네요

  테니스도 테니스지만 ..

  테니스는 좀 부족해도 인성이 좋으신 분을 더 찾는게 우리모두의 속

  생각이구나.. 하는 것..

 

  그렇다고 해서 넘 테니스못하시면 안됩니다

  파트너를 위해 이왕이면 더 노력해 잘하면 아무래도 더 복식파트너로

  당신을 찾을 테니까요

  그쵸 ?  ㅎㅎ

 

  

이성관 오~ 민수님 오랜만의 글 잘 읽었습니다. 높아만가는 벽을 민수님은 거뜬히 넘습니다.
자주 올려주세요 2016-02-22 21:00:10
이상수 안녕하세요.
저도 처제네 집이 순천이라 순천에가면 팔마테니스장에 들리는데
회원분들이 다들 친철하시고 너무 좋으시더라구요^^~ 2016-03-18 17:50:06
윤규식 저도 처가가 순천인데 팔마와는 거리있어 못 가봤네요. 사실 처가에 가서도 라켓을 들고 나갈 용기가 없어요....ㅎ.... 2016-04-02 07: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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