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마추어테니스계의 기류..
기본정보   이름: 오민수      등록일: 2015-05-23 15:01:11     조회: 7891

 

 

 

대세로 가는 혼합복식.. 

 

누구나 테니스를 하다보면 즐테에서 앓테로 가게 된다.

 

이왕 즐기는 테니스 ..

하다보니 승자가 있고 패자가 있어 이왕 하는 김에 이기고자 한다.

 

하긴 항상 과거의 나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어려운일이다.

 

예전엔 전날 음주를 해도, 하루종일 업무에 시달려도 퇴근하여 테니스장만 가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에너지가 솟고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였지만 이제는 조금만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아도..

컨디션유지자체가 쉽지 않다.

 

동호인들이 대회장에 나가면 누가 제일 불편할까 ?

시드배정받은 에이스팀 ?

경력좋은 베테랑팀 ?

젊음을 배경으로 파워와 스피드로 승부하는 30대 팀?

 

아니다..

실제는 ..

자신의 클럽 동호인 팀들이다.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알기에 상대방의 예상 코스가 선하게 눈에

보인다. 물론 상대하는 자신의 클럽 팀도 우리팀의 장단점을 잘 알기에

지피지기꼴은 같아 서로가 백전백승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은 팽배해있다.

 

돌이켜보니

제일 중요한 것은 정당하게 깔끔하게 서로 부담없이 실력으로 승부를

결정짓는게 실은 도리이다.

 

허긴 랭킹이 높은 선수들끼리 주마다 다시 만나면 오죽할까..

소중한 서로에게 기쁨을 주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서로 배려해 주기보다는,,,

자신의 가슴이 시키는데로보다는...

파트너를 위해서라도 최선을 경주해야 하는 경주마가 되어 달리고

또 달리어야 이길 수 있다.

 

테니스코트도 변화가 크게 일어났다.

다양한 샷을 구사하는 베테랑급의 선수들이 선호하던 클레이코트는

가고 대부분 새로 지어졌다 하면 날씨에 적응하며 불규칙바운드가 거의 없는 하드코트가 대세다.

이러다보니 로브나 숏처리가 강하고 빠르진 않지만 게임운영을 잘하던 선수들은 승률이 낮아지고 강한 서브 강한 샷을 하는 동호인들의 승률

이 많이 높아졌다.

하드코트는 빠르면 빠를 수록 바운드가 더 깔리거나 튀어 들어와 받아치기가 더 힘들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한국동호인테니스의 좀 더 빠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파워서브와 파워스윙이 대세인 세계테니스의 리듬을 따라잡을 수 있는

방편이 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최근 동호인대회의 시류는 혼합복식이 장기적으로 득세할 듯 하다.   남여혼성으로 하다보니 좀 더 매너가 깔끔해지고 자연인으로서 자연의 이치에 맞는 복식경기니만큼 더  집중도 잘되고 지더라도 아쉬운 점도 덜하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혼합복식이 더 재미있어 그 대회위주로 나가는 팀들도 자주

생기게 되었다.

지나친 승부욕보다는 좋은 분들과 교류하며 더 즐테하는 분위기를 설정해 주는 혼복게임에 나름 공감을 가져본다.

테니스의 각 단체들도 이러한 사안을 벌써부터 감지하고 실행해 나가는 분위기가 사실이다.

 

설정하고 도전해 뜻한 것을 이루는 목표적인 테니스는 나름 스스로에 대한 절제와 테니스를 위한 삶 그리고 테니스와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겠지만..

그보다 한단계 더 발전한 테니스는 ?

 

예선을 탈락하더라도 파트너와 호흡만큼은 서로 맞아 돌아오는 길이 더 행복하다면,,,

 

 이보다 더 멋진 테니스인은 없을 듯 하다.

 

 

 

 

 

 

 

 

 

 

 

강순덕 공감가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15-11-17 12:33:07
오민수 강순덕님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공감갔다니 다행입니다 ~ 2016-02-27 06: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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