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십니까?
기본정보   이름: 윤규식      등록일: 2014-02-25 22:22:21     조회: 5883

거실에 화사한 수선화가 피었다.

꽉 닫아 놓았던 베란다에 떨고 있던 천사나팔에 꽃몽우리가 맺혔단다.

 

오리털 파카속에 움추리고 운동하다 어느새 겉옷을 벗어 던졌다.

봄의 기운이 감돈다.

 

협회 사이트의 달력에 휑하던 공간에 대회일정으로 채워지고 있다.

동계훈련을 알차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작년처럼 올해도 그정도만 운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

 

주위에 많은 이들이 무릎수술을 받았고 허리와 어깨등의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 두거나 쉬고 있는 중이다.

 

내게도 다가오는 기분 나쁜 느낌의 무릎통증을 의사도 아닌 류모씨가

반월상 연골파열 이라고 진단을 내린다.

 

하지만 두무릎을 4년 여에 걸쳐 수술후 재활중인 그의 경력을 무시할 수 없어

믿기로 했다.

 

아직까지는 견딜만 하니 수술보다는 마지막까지 버틸 작정이다.

요즈음에는 70세 정도의 형님들도 테니스를 하시는 걸 보면

큰 부상만 피하면 그 때까지는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어쨌든 연이어 계속되는 대회에 부상없이 참가할수 있는 것이 축복이라면 축복일게다.

 

피말리는 긴장감과 집중력이 필요한 시합을 이제 즐기도록 노력해야겠다.

우승의 기쁨보다 경기의 재미에 빠져야 겠다.

어차피 우승을 바라기에 부족한 기량이니 가끔 그 고장의 정취에 눈을 돌려봐야지

 

질기게 따라 다니는 부상을 요리 조리 피해가면서 운동을 할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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